
[점프볼=곽현 기자] 농구팬들은 이번에도 해외사이트를 전전해야 할 것 같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9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 1회 FIBA아시아챌린지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9일 일본과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올 해 첫 국제대회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오랫동안 대표팀을 이끌어왔던 양동근, 양희종, 오세근 등 고참들이 빠졌고, 허훈, 장재석, 정효근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선발되며 한층 젊어졌다.
비시즌 농구팬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국제대회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국내 방송사 어느 곳에서도 중계를 하지 않는다.
지난해까지 국제대회를 도맡아 중계해왔던 SBS SPORTS는 올 해 국제대회 중계권이 없다. SBS SPORTS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FIBA와 계약이 돼 중계를 했는데, 올 해는 중계권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말했다. SBS SPORTS를 비롯해 다른 방송사들도 국제대회 중계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곧 시청률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윌리엄존스컵에 출전을 했다. 농구팬들은 비공식 대회인 존스컵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 관련 기사에는 중계는 없냐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이 경기 역시 국내 방송사들의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지난 달 열린 FIBA U18아시아선수권은 FIBA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가 된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성인대회임에도 유튜브 중계 예정이 없다고 한다.
갈수록 농구팬들의 갈증은 깊어져갈 것 같다.
#사진 –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