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고농구연맹 지도자 연수회 성대히 폐막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11-21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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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귀포/한필상 기자] 한국 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지난 19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015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올 해로 11회를 맞이한 연수회에는 중,고농구연맹 소속 150여명의 감독, 코치들이 참가해 평소 치열했던 승부의 장에서 벗어나 선, 후배 농구인으로서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이론과 지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연수 첫 날에는 서강대 이동일 교수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도자와 선수의 동반자적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 째 시간에는 최근 농구계 안팎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불법 도박과 관련해 고려대 김진국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강의에서 “불법 도박 및 승부조작의 문제점, 그리고 해외의 사례를 예를 들며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서 어린 선수들에게 문제에 대한 인식과 쉽게 빠져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지도자들의 발전적인 코칭을 위해 바스켓볼 영어란 주제로 서강대 유원호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둘째 날에는 오전 장소를 옮겨 둔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경희대 농구의 산 증인인 최부영 부장이 자신의 전술적인 내용과 승리 했을 때와 패배 했을 때 선수들을 어떻게 지도 했는지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점심 식사후 지도자들은 제주도 올레길 탐방에 나섰고,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저녁에는 ‘2015 지도자 친선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소흠 중,고농구연맹 회장은 3천만원의 연맹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2015 지도자 연수회에는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U16남자 농구대회에서 중국과 대만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12명의 대표선수들이 함께 자리했다.

12명의 선수들은 박소흠 중,고농구연맹 회장의 초대로 연수회에 참석해, 모처럼 훈련에서 벗어나 산악 오토바이 체험 등 자유를 만끽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연수회에 참석한 모드 지도자들 역시 이들의 놀라운 성과에 박수를 보냈다.

박소흠 회장은 연수회에 참석한 지도자들에게 “한 해 수고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는 연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연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품위있게 사는 법’이라는 강의와 수료식을 가진 뒤 2박 3일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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