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MC연구소에 새로운 보배들이 나타났다. 새로운 보배들의 맹활약에 LG전자 MC연구소는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11월15일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3 예선에서 센터 최선욱(18점,18리바운드)과 가드 전정재(12점,9리바운드)가 내, 외곽에서 맹활약을 펼친 LG전자 MC연구소가 LG생활건강을 53-44로 물리치고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HS Ad에게 패배를 당했던 LG전자 MC연구소. 그러나 이후 키움증권을 상대로 6점 차로 신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LG전자 MC연구소는 시즌 세 번째 상대인 LG생활건강을 상대로 한층 좋아진 전력을 과시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LG전자 MC연구소의 가장 큰 수확은 최선욱과 전정재의 재발견이었다. 팀이 첫 승리를 거뒀던 경기에서 MVP를 수상하며 활약을 예고했던 센터 최선욱은 LG생활건강을 상대로 1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최선욱의 높이는 경기가 후반으로 흐를수록 위력을 발휘했고, 리바운드의 안정은 팀 속공의 발판이 됐다. 여기에 가드 전정재가 후반에만 4개의 스틸을 추가하며 공, 수에서 안정감을 보인 LG전자 MC연구소는 새로운 옵션들의 맹활약으로 2연승이란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됐다.
LG전자 MC연구소는 LG생활건강의 에이스 황성민에게 경기 시작 2분30초 만에 팀 파울 3개를 범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황성민의 개인기를 파울로 저지한 LG전자 MC연구소는 황성민에게 3점포 2개를 허용하며 경기 초반 10점 차 이상으로 뒤졌다. 여기에 LG생활건강 강현진에게도 3점슛을 허용한 LG전자 MC연구소는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허용하며 15-4로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LG전자 MC연구소는 크게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LG생활건강을 당황시켰다. 장태원의 3점포가 시발점이 됐다. 1쿼터 초반 황상민을 막지 못해 고전했던 LG전자 MC연구소는 1쿼터 중반 장태원이 3점포를 터트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장태원의 3점포로 15-9로 추격을 시작한 LG전자 MC연구소는 이후 센터 최선욱이 공격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골밑에서 연달아 득점을 잡아냈다. 최선욱까지 살아나며 15-11로 추격에 성공한 LG전자 MC연구소는 1쿼터 종료 0.6초를 남기고 전정재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경기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꾸는데 성공했다.
열세를 보이던 1쿼터 초반의 분위기를 자신들의 힘으로 180도 바꾼 LG전자 MC연구소는 2쿼터 들어 LG생활건강과 공방전을 펼쳤다. 컨디션을 회복한 LG전자 MC연구소는 2쿼터 초반 장태원이 다시 한 번 3점포를 터트리며 팀 동료들을 열광시켰다. 이후 김지훈, 전정재, 최선우기 번갈아 내, 외곽에서 득점을 올리며 LG생활건강 균형을 맞춘 LG전자 MC연구소는 2쿼터 종료 3분을 남기고 LG생활건강 황성민에게 두 번의 바스켓 카운트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달아 황성민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허용한 LG전자 MC연구소는 30-24까지 뒤지며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시즌의 LG전자 MC연구소는 강했다. 2쿼터 후반 상대 에이스 수비에 아쉬움을 남겼던 LG전자 MC연구소는 3쿼터 들어 자신들의 최대 무기를 활용해 반격에 나섰다. 가드 전정재가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다. 3쿼터 초반까지 LG생활건강에게 끌려갔던 LG전자 MC연구소는 3쿼터 들어 전정재가 연달아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정재의 연속 득점으로 33-31로 역전에 성공한 LG전자 MC연구소는 이후 센터 최선욱이 다시 한 번 골밑을 장악하며 39-33까지 도망갔다. 센터 최선욱은 3쿼터에만 4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냈다.
최선우기 골밑을 장악하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LG전자 MC연구소는 4쿼터 들어서도 거칠 것이 없었다. 4쿼터 초반 LG생활건강에게 3점포를 허용함 39-36으로 추격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던 LG전자 MC연구소는 4쿼터 중반 전정재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LG생활건강의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전정재의 바스켓 카운트로 46-40으로 점수 차를 벌린 LG전자 MC연구소는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LG생활건강의 공격을 무위로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경기 종료 1분15초를 남기고 최선욱이 미들레인지 점프 슛까지 성공 시킨 LG전자 MC연구소는 48-42로 6점 차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다. 마음이 급해진 LG생활건강이 곧바로 파울 작전에 나섰고, 심민규가 자유투를 얻어낸 LG전자 MC연구소는 심민규가 두 개의 자유투를 모두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최선욱이 팁인으로 득점을 추가하며 LG생활건강의 파울 작전을 무위로 막아냈다.
결국, 승부처가 됐던 4쿼터에 최선욱과, 전정재가 내, 외곽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한 LG전자 MC연구소가 LG생활건강을 상대로 55-44의 승리를 거두고 시즌 2연승에 성공하게 됐다. 시즌 첫 경기 패배 이후 연승가도를 달리게 된 LG전자 MC연구소는 전력이 약할 것이란 당초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고 조 1위 싸움에 참전하게 됐다.

이 경기 KU스포츠(nike.akmall.com/nikestore) 핫 플레이어에는 LG전자 MC연구소 전정재가 선정됐다. 김지훈과 함께 LG전자 MC연구소의 백코트 라인을 완벽히 책임진 전정재는 "처음으로 출전하다 보니 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다행히 경기를 거듭할수록 호흡이 맞아갔고, 경기 후반 상대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며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LG생활건강의 황성민 선수를 집중 마크한 것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본 것 같다."라고 2연승의 소감을 밝혔다.
최선욱 선수의 활약으로 골밑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고 밝힌 전정재는 "포스트에서는 우리가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최선욱 선수가 1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주며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찾아왔고, 동료들이 그 기회를 잘 살리며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리바운드가 안정 되다 보니 속공 기회도 자주 생겨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팀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밝힌 전정재는 "팀에 중간에 합류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동료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팀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같은 경우도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동료들의 응원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조 1위를 목표로 남은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이야기 했다.
*경기결과*
LG전자 MC연구소 55(11-15, 13-16, 15-2, 16-11)44 LG생활건강
*주요선수기록*
LG전자 MC연구소
최선욱 18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전정재 1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장태원 11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LG생활건강
황성민 2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강현진 6점, 3리바운드, 1스틸
이승준 4점, 7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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