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스 찍고 박하나 넣고’, 삼성생명 2연승 질주

김원모 / 기사승인 : 2015-11-12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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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원모 기자] 박하나의 득점과 스톡스의 블록슛이 위력을 발휘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80-5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2승 2패가 됐고 KEB하나은행 역시 2승 2패로 양 팀 모두 공동 3위에 기록됐다.


삼성생명은 박하나(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고아라(11점 8리바운드)가 외곽에서 힘을 냈고 키아 스톡스(17점 5리바운드 5블록)는 WKBL 데뷔 4경기 만에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KEB하나은행은 강이슬(21점 7리바운드), 첼시 리(18점 1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삼성생명이 기록한 11개의 실책보다 2배 이상 많은 24개의 실책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컨디션 조절 차 허윤자를 선발로 투입했다. 허윤자는 임근배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자유투와 골밑슛, 동료들에겐 어시스트 패스를 선물했다. 고아라, 박하나, 최희진이 3점슛을 터뜨리며 내 외곽의 조화를 맞췄다.


볼 흐름이 원할 하지 못 한 KEB하나은행은 1쿼터 7개의 실책이 쏟아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공격에선 강이슬과 첼시 리가 분전했다.


2쿼터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이 3점슛 1개 포함 6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문제는 실책이었다. 1쿼터 7개에 이어 2쿼터에도 6개의 실책이 쏟아졌다. KEB하나은행이 점수 차를 뒤집지 못 한 요인 중 하나였다.


KEB하나은행에 비해 실책 개수는 1개로 적었지만, 배혜윤과 해리스가 10점을 합작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 가담은 행해지지 않았다.


32-30, 삼성생명의 근소한 리드로 시작한 3쿼터. 삼성생명 허윤자는 노련한 수비를 앞세워 첼시 리의 공격자 파울을 유도해냈고 박하나가 계속해서 득점을 적립했다.


전반, 2점 1리바운드에 그친 스톡스에 비해 7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던 첼시 리는 3쿼터 들어 삼성생명 스톡스의 높이에 고전을 면치 못 했다. 스톡스는 3쿼터에만 7점 2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했으며 특히 블록슛의 위력은 대단했다.


공격이 정체된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이 3쿼터 막바지 2개의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3쿼터 53초를 남기고 모스비가 5반칙으로 벤치로 물러났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삼성생명은 4쿼터 득점이 연달아 터졌다. KEB하나은행은 첼시 리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20점의 점수 차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생명은 4쿼터 종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고 벤치 멤버를 고루 기용하며 여유 있는 승리를 챙겼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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