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WKBL 경기장 좌석이 코트와 더 가까워졌다. WKBL 구단들은 개막과 함께 경기장 좌석을 새로이 설치해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달 31일 여자프로농구 2015-2016시즌이 개막했다. 6개 구단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체육관 시설을 보수해 팬들이 보다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개막전을 펼친 KDB생명의 구리시 체육관은 바닥과 라커룸 등 내부를 공사해 깔끔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 기존 기자석이었던 선수단 벤치 맞은편 1층 좌석을 팬들이 앉을 수 있는 관중석으로 변경했다. 코트와 불과 1m 거리에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를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용인 삼성생명도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2일 열린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수단 벤치 맞은편 1층인 버팔로석은 캠핑의자와 인조잔디를 깔아 마치 캠프장에 와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코트도 가까울 뿐 아니라, 도시락도 제공돼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골대 뒤쪽에 비어 있던 공간에 글램핑석을 마련했다. 텐트가 쳐져 있어 휴양지에 놀러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고, 단상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경기를 보기도 편안하다. 이날 경기에는 남자농구 삼성 외국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 론 하워드 가족이 글램핑석을 사용해 여유롭게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벤치 뒤쪽에는 테이블석을 설치해 보다 편안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좌석뿐만 아니라, 최신형 전광판 2개를 설치해 점수와 기록을 보기 용이하게 했고, 대형스크린도 2개를 더 설치했다. 매년 보수공사를 통해 좋은 시설을 만들어가고 있는 삼성생명이다.
1층 좌석이 없던 우리은행도 기존 기자석이 있던 1층 좌석을 팬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1층에 익사이팅존을 마련해 눈앞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KB스타즈는 기존 빕스석을 열광응원석으로 개조, 스텐딩 응원도 가능한 구조로 바꿔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기존 플로어석을 좀 더 세련되게 교체해 보다 많은 팬들에게 관람의 기쁨을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벽면에 새로운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이번 시즌 달라진 팀 전력과 함께 새로운 환경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