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논현/최창환 기자] 울산 모비스가 이승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다만,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원소속팀과의 우선협상이 결렬된 FA(자유계약) 자격 취득선수 및 귀화혼혈선수들에 대한 영입의향서 제출이 마감됐다.
2014-2015시즌 KBL 사상 최초의 챔프전 3연패를 달성한 모비스는 FA를 통해 전력 보강을 노린 팀 가운데 한 팀이었다.
모비스는 지난 시즌까지 원주 동부 소속이었던 이승준 영입을 노렸다. 모비스 관계자는 “감독님이 원하는 ‘뛰는 농구’에 어울리는 선수라 판단했다”라며 이승준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배경을 전했다.
이승준은 귀화 전인 2007-2008시즌 외국선수 신분으로 모비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KBL에 등록된 이름은 에릭 산드린이었다.
하지만 이승준이 모비스로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 모비스 관계자는 “우리 팀이 경합할 수 없을 정도의 금액을 쓴 팀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KBL 규정상 복수의 팀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최고액 기준 10% 이내의 연봉을 제시한 팀 가운데 새로운 소속팀을 택할 수 있다. 또한 서울 SK 역시 이승준을 노리고 있다.
모비스는 이외에 최지훈, 신정섭에 대한 영입의향서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최지훈 역시 모비스 포함 복수의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한편,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문태영은 서울 삼성을 비롯한 복수의 팀이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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