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잡아라’ NBA, 20일에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5-05-15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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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행운을 잡는 팀은 어디가 될까?


[점프볼=손대범 기자] 1순위 행운을 잡는 팀은 어디가 될까?

미 프로농구(NBA) 2015년 신인 드래프트 상위지명 순서를 정하는 NBA 드래프트 추첨식이 20일(한국시간) 뉴욕 힐튼 미드타운에서 개최된다.

미국시간으로 19일 밤 8시에 이뤄지는 이번 추첨은 NBA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14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추첨식에는 각 구단을 대표하는 인물이 1명씩 참가한다. 구단주가 될 수도 있고, 대표 선수도 참석이 가능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댄 길버트 구단주의 아들인 닉 길버트가 참석한 바 있다. 샬럿 호네츠에서는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가 올해 추첨식에 참가해 대망의 1순위를 노린다.

시즌 성적이 낮을수록 1순위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2014-2015시즌 최하위팀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16승 66패였고, 뉴욕 닉스는 17승 65패,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는 18승 64패로 그 뒤를 이었다. 세 팀이 1순위 지명권을 가질 확률은 각각 25.0%, 19.9%, 15.6%다. '뽑기'인 만큼 늘 확률대로 가는 것은 아니다. 2008년에는 시카고 불스가 1.7%의 확률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 데릭 로즈를 지명한 바 있다. 2014년 클리블랜드(33승 49패)도 같은 확률로 앤드류 위긴스를 잡았다.

한편, 2015년 드래프트에는 외국인 43명을 포함, 91명의 대학 미졸업생들이 참가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외국인 중에는 한국의 유망주 이종현(고려대학교)도 포함되어 있다. 전체 1순위 후보로는 켄터키 대학의 빅맨 칼 앤써니 타운스와 듀크대를 우승으로 이끈 자릴 오카포, 지난 시즌을 중국에서 보낸 가드 엠마뉴엘 무디에이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15년 NBA 드래프트는 6월 25일, 브루클린 네츠의 홈구장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 2015년 드래프트 추첨식 참가자

샬럿 호네츠_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선수)
덴버 너게츠_ 조쉬 크론케(농구단 사장)
디트로이트 피스톤스_ 제프 바워(단장)
인디애나 페이서스_ 래리 버드(농구단 사장)
LA 레이커스_ 바이런 스캇(감독)
마이애미 히트_ 알론조 모닝(농구단 부사장)
미네소타 팀버울브스_ 글렌 테일러(구단주)
뉴욕 닉스_ 스티브 밀스(단장)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_ 러셀 웨스트브룩(선수)
올랜도 매직_ 알렉스 마틴스(CEO)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_ 널렌스 노엘(선수)
피닉스 선즈_ 알렉스 렌(선수)
새크라멘토 킹스_ 블라디 디박(농구&프랜차이즈 운영팀 부사장)
유타 재즈_ 데니스 린지(단장)

+ 추첨식 참가팀

미네소타 - 16승 66패
뉴욕 - 17승 65패
필라델피아 - 18승 64패
LA 레이커스 - 21승 61패
올랜도 - 25승 57패
새크라멘토 - 29승 53패
덴버 - 30승 52패
디트로이트 - 32승 50패
샬럿 - 33승 49패
마이애미 - 37승 45패
인디애나 - 38승 44패
유타 - 38승 44패
피닉스 - 39승 43패
오클라호마 시티 - 45승 37패

# 현재 레이커스의 지명권은 조건부로 필라델피아가 소유하고 있다. 레이커스가 이 추첨식에서 5순위 이내 지명권을 갖게 될 경우에는 레이커스가 선수 권리를 갖게 되나, 5순위를 벗어날 경우에는 필라델피아로 넘어간다. 이는 2012년 7월 스티브 내쉬 트레이드 당시 레이커스가 피닉스에게 넘겼던 것인데, 피닉스가 2015년 2월 밀워키-필라델피아와의 3각 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조건부 지명권을 필라델피아에게 넘긴 바 있다. 필라델피아는 마이애미의 지명권도 갖고 있다. 단, 전체 10순위 이내로 걸릴 경우에는 마이애미가 이 지명권을 보호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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