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들에 희망 전한 오리온스 농구단

곽현 기자 / 기사승인 : 2015-05-08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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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지난 6일 일산에 위치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고양 오리온스 선수단이 소아과 병실에 있는 아이들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병원을 찾은 선수들은 김동욱, 허일영, 장재석, 이승현. 190cm가 넘는 훤칠한 선수들의 방문에 병원에 있는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였다. 오리온스는 비시즌 이러한 선행을 통해 농구단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세트를 선물하고, 얼른 나으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키 크고 잘 생긴 선수들의 방문에 아이들 모두 신이 난 듯 했다. 장재석은 “얼른 나아서 경기 보러 와”라며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유일한 유부남이자 아이 아빠인 김동욱은 능숙하게 어린 아이들을 대했다. 신인 이승현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허일영은 간호원들의 사진요청을 받기도 했다.



이날 또 간호사들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 복장을 하고 선수들과 함께 했다. 이러한 깜짝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줄만 했다.

백병원 관계자는 “선수들이 이렇게 직접 병원을 찾아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아이들도 오리온스 농구단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오리온스 선수단 일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이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아이들이 정말 예쁘다. 얼른 나아서 건강하게 뛰어놀았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쾌유를 빌었다.

오리온스는 지난 1월 처음으로 백병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한바 있다. 2차례 선행을 베푼 오리온스는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 - 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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