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더블 더블’ 휴스턴, 폴 빠진 클리퍼스에 재역전극(7일 종합)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15-05-07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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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휴스턴이 역전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휴스턴 로케츠는 7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115-109로 승리했다. 이로써 휴스턴과 클리퍼스는 2차전까지 1승씩 나눠 가졌다.


드와이트 하워드(22득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4블록)가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제임스 하든(32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은 15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는 등 공격력을 과시했다.


크리스 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휴스턴은 전반에 고전했다. 1쿼터는 하든을 앞세워 앞선 채 마쳤지만, 문제는 2쿼터였다. 4개의 3점슛을 허용하는 등 수비가 크게 무너진 것. 휴스턴은 2쿼터에만 무려 41실점했고, 이 탓에 주도권을 넘겨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까지 이렇다 할 돌파구를 못 찾던 휴스턴이 반격에 나선 것은 3쿼터 중반이었다. 리바운드를 강화하자 자유투를 시도하는 횟수가 크게 증가했다. 휴스턴은 3쿼터 초반 13점까지 벌어졌던 격차를 2점까지 좁히며 3쿼터를 끝냈다.


휴스턴의 기세는 4쿼터 들어 더욱 매서워졌다. 4쿼터 초반 하든과 트레버 아리자가 연속 8득점, 단숨에 재역전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이후 하워드가 연달아 자유투를 던졌고, 테렌스 존스는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렸다. 휴스턴은 경기종료 3분여전 10점차까지 달아났다.


이후 줄곧 리드를 유지한 휴스턴은 4점차로 쫓긴 경기종료 15초전 하든이 상대의 반칙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6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반격에 나섰다. 클리블랜드는 시카고 불스와의 맞대결에서 106-91로 승리했다. 양 팀의 시리즈 전적 역시 1승 1패가 됐다.


르브론 제임스(33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와 카일리 어빙(21득점 3어시스트 2스틸)의 화력이 빛을 발했다.


시카고는 클리블랜드의 케빈 러브가 시즌아웃됐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37-45로 밀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종료 7분전 20점차로 뒤처져 일찌감치 다음 경기에 대비했다.


7일 경기 결과
(1승 1패) 휴스턴 115 (35-24, 21-41, 27-20, 32-24) 109 클리퍼스 (1승 1패)
(1승 1패) 클리블랜드 106 (38-18, 26-27, 23-26, 19-20) 91 시카고 (1승 1패)


# 사진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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