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승리 비결은 ‘4쿼터 집중력’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5 0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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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4쿼터 10점 차 이내는 항상 승부처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에서 80-75로 승리해 단독 4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 전자랜드는 4쿼터 집중력을 또 한번 발휘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시즌 내내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4쿼터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유 감독은 “4쿼터 10점차 이내 점수 차면 항상 해 볼 만한 경기이고 이기고 있다고 해서 방심해선 안된다”라고 말해왔다.

이날 경기 역시 전자랜드는 4쿼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KCC에 3쿼터까지 56-60으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공격 리바운드 과정에서 차바위가 몸을 던지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이를 김낙현에게 연결했고 이는 김지완의 3점슛 찬스로 이어져 62-62 동점을 만드는 3점 슛이 되었다. 이를 통해 기세를 올린 전자랜드는 4쿼터에만 3점슛 5개를 넣는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할 수 있었다.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은 사실상 4쿼터에 승부가 나는 것 같다. 경기 초반에 슛이 안 들어가더라도 4쿼터 승부처에서 집중하고 플레이하면 잘 들어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시즌 전자랜드는 경기 중 4쿼터 공격력이 19.8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이를 증명했다.

이날 경기 승리한 전자랜드는 단독 4위에 자리해 선두 서울 SK와 승차를 2.5경기 차로 줄였다. 선두권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자랜드가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 경기 4쿼터 집중력을 보이며 얼마나 많은 승수를 쌓을지 지켜보자.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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