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단독 4위 오른 유도훈 감독 “4Q 공격 살린 것이 결정적”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4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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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KCC를 잡고 단독 4위에 올랐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80-75로 승리를 거뒀다.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전자랜드는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 승부는 3점슛이 결정지었다. 전자랜드는 56-60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4쿼터를 맞이했다. 하지만, 4쿼터 초반 차바위가 몸을 날려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 김낙현에게 연결했고 이를 김지완이 3점슛으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분위기를 가져온 전자랜드는 4쿼터에만 3점슛 5개를 넣으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유도훈 감독 역시 “차바위가 몸을 날려 잡아낸 공격리바운드로 얻은 공격 찬스에서 김지완의 3점슛이 승패를 갈랐다”라고 평가했다.

Q. 승리 소감은?

1쿼터에 수비 문제가 있었다. 2쿼터 앞서다가 3쿼터에 똑같은 수비 문제가 발생했다, 승부처 경기 운영할 때 선수들이 자기 찬스에서 해결하려 했던 부분이 좋아보였다. 경기 전 포워드 라인의 득점을 강조했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차바위와 강상재가 더 자신감을 플레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한 오늘 경기는 공격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찬스를 살리는 공격이 필요해 보인다. 오늘 승리의 원동력은 몸을 날려 잡아낸 공격리바운드로 얻은 공격 찬스에서 마지막 김지완의 3점슛이 승패를 갈랐다.

Q. 3점슛(13/32)성공률이 41%로 높았다.

3점이 잘 들어간 경기 치고는 스코어 차이가 적었다.

Q. 1쿼터에 리바운드는 5-11로 뒤진 반면, 3점슛은 5개를 넣었는데.

이번 시즌은 사실상 4쿼터에 승부가 나는 것 같다. 1쿼터에 슛이 안 들어가더라도 4쿼터에 잘 들어갈 수 있다. 강상재, 김지완, 길렌워터 등 4쿼터 승부처에 차근차근 득점한 것이 잘 된 거 같다.

Q. 머피 할로웨이가 2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는데 자신감 문제인지?

경기를 하다 보면 좋은 날과 안 좋은 날이 있는데, 수비적인 면에서 눈에 안 보이는 공헌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크린, 도움 수비, 2대2 등 기록에 안 나오는 공헌도가 있다. 외국선수라 득점할 때 해주긴 해야 한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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