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김종규가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DB는 1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4-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전자랜드와의 맞대결 6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19승(13패)째를 올렸다. 이와 함께 전주 KCC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두경민의 복귀전이었던 이날, DB는 18점 차 승리를 거뒀다. 김종규의 골밑 장악이 핵심적이었다. 김종규는 이날 19득점을 기록하며 팀 최다득점자가 됐다. 수비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선보이며 'DB산성'의 제공권을 드높였다.
두경민과의 경희대 시절 호흡을 자극한 김종규는 "오랜만에 신나게 농구 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완벽에 가까웠던 이날 팀 수비를 두고 김종규는 '연습한대로 됐다'고 평했다.
다음은 수훈선수 김종규와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한다면?
경민이가 복귀하고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경민이랑 신나게 농구 했다.
Q. 두경민과 호흡이 좋던데?
합을 맞출 시간은 없었다.
Q. 두경민의 합류로 무기가 생긴 것 같은데?
경민이랑 저랑 공격에서의 조합도 좋지만, 수비적인 시너지가 더 좋다. 경민이가 전방 압박을 잘 해줬다. 그 덕에 뒷선도 편하게 수비할 수 있었다.
Q. 팀 수비가 좋았는데?
DB는 전통적으로 수비가 강한 팀이다. 연습하다 보면 김주성 코치님 시절부터의 '수비길'이 있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따라가면 되지만, 힘든 부분도 분명히 있다. 점점 맞춰나가다 보면 수비는 더 견고해질 것이다.
Q. 그동안 전자랜드를 상대할 때의 모습과 달랐는데?
수비가 잘됐다. 전자랜드는 빠르고, 외곽슛이 좋은 팀이다. 그것에 맞춰 준비를 했는데, 로테이션 수비가 굉장히 좋았다. '연습한 대로 된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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