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2025 B.리그 올스타게임 IN 후나바시가 열린다. B.리그에서 5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재민은 처음으로 올스타 24인에 선발됐다. 그의 올스타 선정은 의미가 크다. 센다이 89ERS 구단 역사상 처음, 역대 B.리그 아시아쿼터선수 최초로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
17일 치바에서 만난 양재민은 “리그를 대표하는 자리에 뽑혀서 너무 영광이다. 현재 무릎이 조금 좋지 않지만 그래도 올스타게임에 뛸 수 있도록 준비를 계속 해왔다. 코트에 있는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내 얼굴과 소속팀 센다이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스타게임을 앞둔 소감을 남겼다.
양재민은 B.WHITE팀에 소속되어 있다.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치바), 일본 국가대표 가드 토가시 유키(치바) 역시 B.WHITE팀 소속이다. 그는 일본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코트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B.리그는 17일 올스타 24인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재민 역시 올스타 선수단과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각오를 밝혔다. 오랜 해외생활을 한 만큼 능숙한 영어로 인터뷰에 임했다.
양재민은 “사실 너무 어색했다. 일본 처음 왔을 때 어색함을 다시 느낀 것 같다. 과거 아시아 올스타에 선발 됐을 때와 기분이 또 다르다. 아무래도 대부분 일본 선수들이라서 낯설었던 것 같다. 한편으로는 자부심도 느껴져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양재민은 “올스타게임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100%로 경기에 임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내 장점인 허슬 플레이와 수비, 리바운드를 보여주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경기가 살짝 느슨해졌을 때 공격 리바운드를 잡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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