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98-103으로 고개를 숙였다. 개막 후 3경기 모두 패배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3경기 모두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이날 3쿼터 한 때 54-70으로 16점 열세에 놓였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2점 차이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역전까지는 실패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이 기회가 왔는데 4쿼터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우리가 계속 그런 경기를 한다. 점수 차이가 벌어졌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붙었다. 점점 좋아진다. 첫 승을 해서 분위기 전환이 중요하다”며 “허훈에게 2대2 플레이에서 어시스트를 많이 내준 게 패인이다”고 했다.
이날 양우혁과 김민규가 각각 15점씩 기록했다.
강혁 감독은 “우리의 소득은 김민규와 양우혁이 자신있게, 신인답지 않게 플레이를 한 것이다”며 “분명히 더 좋아질 거다”고 앞으로 더 나은 플레이를 기대했다.
이날 3점슛 15개를 성공했다. 그 중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넣은 전현우가 2쿼터부터 보이지 않았다. 전현우의 출전시간은 12분 12초였다.
강혁 감독은 “전현우가 1쿼터에서 잘 해줬다”며 “무릎이 조금 안 좋다고 했다. 투입했을 때 절뚝거려서 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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