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83-88로 졌다.
다리우스 베즐리가 34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으로 분전했지만, 게이지 프림이 2쿼터 중반 부상을 당한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아셈 마레이에게 25점 3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을 허용했다. 34리바운드는 정규리그 통산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아쉽다”며 짧게 경기를 평가한 뒤 “(게이지 프림이) 아파하는 거 같다. 아파하는 걸 처음 봤다. 걷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줬다. 내일(23일) 아침에 병원에 가봐야 할 거 같다”고 프림의 부상을 걱정했다.
양동근 감독은 베즐리를 언급하자 “수비에서 높이가 좋다. 몸싸움 수비는 약하지만, 수비 센스도 있다”며 “본인 수비자가 떨어지면 빼주는 패스도 하고, 본인 약점을 감추려고 한다. 이야기 한 대로 하려고 하고, 선수들과 소통을 하고, 똑똑하다”고 칭찬했다.
경기 막판 박무빈과 제리 아바디아노, 서명진, 이우석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3점슛이 필요했다. (LG에는) 베즐리 막을 선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벌려서 공격을 했었다”며 “이우석이 4번(파워포워드)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다. 우석이를 믿고 하는 거다”고 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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