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KB·BNK가 W리그에서 뛴다면 몇 위? 에네오스 감독의 예상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8-27 21: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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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서진 기자] “높은 순위를 할 것 같다.”

에네오스 선플라워즈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82-77로 승리해 1승 1패가 됐다.

전반 에네오스는 BNK에 끌려갔지만, 3쿼터부터 바짝 추격했다. 4쿼터 초반 김한별을 막지 못해 흔들렸으나, 토카시키 라무가 골밑에서 활약했고 호시 안리가 연속 득점하며 BNK를 앞질렀다.

경기 후 만난 카시와쿠라 히데노리 감독은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실점이 많아서 수비를 많이 강조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하루 전 경기는 우리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이후 팀 미팅도 많이 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방법을 제한해 선수들이 공을 잡았을 때 고민하지 않도록 한 것이 잘된 것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에네오스는 2경기 모두 10명 이상의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고 있다. 고른 기용은 에네오스가 박신자컵에 참가한 이유와 결이 같다.

카시와쿠라 감독은 “W리그를 뛸 때는 팀에 베테랑이 많아서 젊은 선수들이 많이 뛰지 못한다. 로테이션을 많이 돌려서 팀을 성장시키는 데에 목표가 있다. 또 빠른 공격과 타이트한 수비를 할 수 있길 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맞붙어본 KB스타즈와 BNK가 일본 W리그에서 뛰면 어느 정도의 순위일지 묻자 카시와쿠라 감독은 “높은 순위를 할 것 같다.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강이슬에게 많이 당했고, BNK에게는 김시온과 김한별에게 많이 당했다. 높은 수준의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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