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은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6-9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인해 오리온은 KCC를 상대로 올 시즌 5연패를 당하게 됐다.
경기 후 만난 강을준 감독은 인터뷰실에 들어오자마자 팬들에게 사과부터 했다. 강 감독은 “오늘 게임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안 됐다. 이런 게임을 한 것에 대해 고양 팬들에게 미안하다. 나부터 해서 전 선수가 반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타일러 데이비스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은 라건아 한 명을 제어하지 못했다. 라건아는 혼자서 23득점 13리바운드 2스틸 5블록을 기록했으며 이는 디드릭 로슨과 데빈 윌리엄스의 기록을 합친 것(13득점 12리바운드 2블록)보다 더 좋은 활약이었다.
이에 대해 “외국 선수도 그렇고 국내 선수도 마찬가지지만 짧게 말하자면 외국 선수와 가드 싸움에서 완패한 경기였다. 거기서 끝났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어떠한 질문에도 비슷한 대답을 내놓았다. 누구 하나 질책한 것이 아닌 자신을 포함한 모두의 잘못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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