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뼈아픈 역전패’ 이상민 감독 “전반 분위기 이어가지 못한 게 패인”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1 21:21: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삼성이 KGC인삼공사에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서울 삼성은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5-92로 패했다. 전반까지 좋은 경기력으로 리드를 유지했지만 후반 수비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3연패에 빠지며 19승 25패가 된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패장 삼성 이상민 감독은 “1,2쿼터에 공격이나 수비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 전부터 선수들에게 강하게 수비를 해달라고 했는데 3쿼터부터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3점슛 3방을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전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삼성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차민석이 데뷔전을 치렀다. 차민석은 24분 30초를 뛰며 4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이 감독은 “D리그에서 뛴 걸 제외하면 약 9~10주 만에 경기를 뛰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체력 문제나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계속 경기에 뛰게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줄 예정이다”며 차민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날 삼성에서 돋보인 이는 김진영이었다. 김진영은 16분 46초간 출전해 11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이 감독은 “요즘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 중간에 깜빡해서 수비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아쉽다. D리그에서 끝까지 수비하는 걸 보완하고 있는데 이것만 고치면 운동능력과 스피드가 좋기 때문에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칭찬과 보완할 점을 모두 언급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