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홈 5연승 DB 이상범 감독 “경기내용은 매끄럽지 못해”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3-10 2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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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태희 인터넷기자] DB가 홈 5연승을 달성했다.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5라운드 대결에서 67-58로 승리했다. DB는 전반전 리바운드 열세(15-19)에도 10점 차 리드를 잡았고 끝까지 점수를 지키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DB 이상범 감독은 "경기 내용은 매끄럽지 못했다. 마지막에 집중력이 좋아서 이긴 거 같다. 마무리도 깔끔하게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주말 2연전 잘 준비해서 이겨나가겠다"며 뒷맛이 개운치 못한 소감을 밝혔다.

DB는 이틀간 휴식을 가진 뒤 주말에 서울 SK와 서울 삼성 2연전을 치른다. 공교롭게도 이 세 팀은 7위(삼성), 8위(SK, DB)에 위치해있어 DB입장에서는 2연승으로 마무리 하고 싶을 터. 이상범 감독은 "반드시 잡아야한다. 어떻게 해서든 잡아야한다. 집중력 있게 경기를 해야 할 거 같다"고 다짐했다.

반드시 잡아야하는 2연전을 다짐했던 이상범 감독이지만 이날 경기같이 턴오버와 야투난조에 빠진다면 2연승은커녕 1승도 위태로워 보인다. 이 감독은 "달아나야 할 때 달아나줘야 하는데 턴오버를 내다보니까 그러질 못했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져야할 거 같다. 물론 그 역할은 감독인 내 몫이다"며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요구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경민은 9득점 4어시스트 3스틸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 내내 급한 공격으로 흐름이 끊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올 시즌 들어서 외국 선수가 없을 때 두경민이 손목 부상을 당했다. 그 이후로 슈팅 밸런스가 깨졌다. 그래도 팀의 코트 밸런스를 위해서 안 들어가도 슛을 쏘라고 말한다. 확실히 예전 같은 밸런스는 아니다. 내가 볼 때 좀 지나면 슬슬 잡아나갈 것으로 보인다. 어찌됐든 끌고 가야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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