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 =안양 / 조태희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현대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4연승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9-84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올 시즌 최다인 4연승을 달렸다.
KGC인삼공사는 이재도(11득점 7어시스트)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5득점 10리바운드), 문성곤(15득점), 오세근(16득점 6어시스트)이 골고루 득점을 가담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서명진(무릎)마저 부상으로 결장한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5득점 18리바운드, 최진수가 15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KGC인삼공사는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 경기 초반 KGC인삼공사는 완벽한 수비로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틀어막는 동안 오세근, 문성곤, 얼 클락이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쌓아나갔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7개의 공격리바운드를 기반으로 김민구의 3점슛, 숀 롱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외곽수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문성곤, 변준형에게 2개의 노마크 3점슛을 허용했다. KGC인삼공사는 27-20으로 앞서나가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도 KGC인삼공사의 페이스였다. 1쿼터부터 꾸준히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문성곤, 이재도가 득점행진을 달렸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의 3점슛까지 터지며 2쿼터 시작 5분 5초만에 21점 차(45-24)로 달아났다. KGC인삼공사의 파상공세에 마음이 급해진 현대모비스는 1쿼터 앞서가던 리바운드도 단속이 느슨해졌고 공격도 잘 풀리지 않아 고전했다. 그나마 2쿼터 종료 2분 51초 전부터 1분 18초 동안 최진수와 이현민이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41-52로 간신히 추격의 불씨를 살린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경기 내내 뜨거웠던 KGC인삼공사의 슛 감이 차가워졌다. 현대모비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숀롱과 장재석이 1분 12초 동안 7득점을 몰아치며 5점 차(48-53)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경기양상은 난타전이었다. 오세근과 얼 클락이 달아나는 득점을 하면 현대모비스는 숀 롱으로 받아쳤다.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는 와중에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김영현이 KGC인삼공사 공을 스틸하고 김민구가 3점슛으로 연결시키며 2점 차(61-63)로 바짝 따라붙었다. 이후에 KGC인삼공사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와 변준형의 자유투 득점을 했지만 간신히 리드(67-63)를 지키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시작 3분 17초 동안 양 팀은 2번의 역전과 동점을 주고받으며 시소 게임을 펼쳤다. 현대모비스 김영현은 이재도의 턴오버를 득점으로 연결시켜 이날 경기 첫 동점(67-67)을 만들어냈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지만 곧바로 현대모비스 이현민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리드(72-71)를 내줬다. 그러자 KGC인삼공사는 문성곤이 3점 플레이로 곧바로 응수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양희종의 3점슛을 시작으로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흐름을 탄 KGC인삼공사는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경기종료 3분 49초 전 9점 차(83-74)로 격차를 벌렸다. 이미 기세를 탄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현대모비스가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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