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있으니 1위도 하네’ 우리은행, BNK 꺾고 공동 1위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2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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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우리은행이 김단비를 앞세워 공동 1위에 올랐다.

아산 우리은행은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60-54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15승 7패를 기록하며 BNK와 공동 1위에 자리잡았다. 상대전적에서는 3승 2패로 앞선다. 더구나 BNK의 홈 코트에서 두 번이나 패배를 안겼다. BNK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9승 2패를 기록 중인데 우리은행에게만 졌다.

1,2위의 맞대결답게 박빙의 승부였다.

1쿼터 막판 17-15로 근소하게 앞선 BNK는 이 때부터 2쿼터 중반까지 4분 32초 동안 이이지마 사키를 중심으로 연속 11점을 올리며 28-15, 13점 차이로 앞섰다.

우리은행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5분 30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올리고, BNK에게 단 2점만 허용해 30-30으로 동점을 만든 뒤 32-32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까지는 BNK가 한 발 앞선 가운데 우리은행이 추격하는 흐름이었다. 3쿼터에서는 바뀌었다.

우리은행은 3쿼터 시작과 함께 김단비의 점퍼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 이후 김단비와 이명관의 3점슛 3개 합작으로 51-45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BNK는 더 점수 차이가 벌어질 수 있었지만, 3쿼터 막판 김소니아의 득점 덕분에 역전을 바라볼 수 있는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4쿼터 시작 2분 30초 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작전시간을 불렀다. 패턴 플레이로 이민지가 컷인 득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4분 51초를 남기고 박혜미의 3점슛에 이어 김단비의 자유투로 58-47, 11점 차이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이후 약 4분 동안 단 1점만 올리고 7실점하며 59-54로 쫓겼다. 하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안고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리기를 기다렸다.

김단비는 26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민지(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이명관(7점 7리바운드 2블록), 박혜미(6점 6리바운드)도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BNK는 김소니아(21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사키(14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의 더블더블 활약과 심수현(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안혜지(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분전에도 우리은행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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