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 취재 결과 안양 정관장 김종규가 25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무릎 연골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규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무릎이 고질적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도 무릎 시술을 받아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때문에 정규시즌 44경기 평균 11분 11초밖에 소화화지 못했다. 좋지 않은 무릎 상태로 인해 코트에서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김종규의 집도의는 무릎 연골 재생 및 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권위자인 브라이언 콜 박사다. 콜 박사는 러시대 의료센터 정형외과 학과장으로 시카고 불스의 팀 닥터이기도 하다. 과거 론조 볼의 무릎 연골 및 반월상연골판 이식 수술을 집도했던 이가 바로 콜 박사다.
무릎 연골 이식은 굉장히 큰 수술이다. 회복과 재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연골은 혈관이 거의 없어 회복 속도가 매우 느리다. 이식한 연골이 뼈와 제대로 붙고 관절 하중을 견딜 정도로 안정화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과거 사례와 논문을 살펴보면 복귀까지 10~12개월이 걸린다고 나온다.

정관장 관계자는 김종규에 대해 “무릎이 많이 좋지 않아 제대로 치료 받고 싶은 마음이 컸다. 본인 이름에 걸맞은 플레이를 다시 보여주고 싶다고 하더라. 코칭스태프와 구단 모두 선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기로 했다. 재활 잘 마치고 돌아와서 다시 예전의 기량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브라이언 콜 박사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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