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 U11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군 일대에서 열린 2026 양양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 우승을 차지했다.
주축 선수인 박찬율의 부재로 공격력 약화가 우려됐다. 그러면서 고스포츠와 반포 SK와의 예선 2경기 내내 유기적인 움직임은 평소보다 덜했다. 그러나 김주언과 선도현의 리바운드 능력을 바탕으로 세컨드 찬스 득점 확률을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2연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도 순탄하지 만은 않았다. 6강과 4강에서 분당 팀식스와 경기광주 플릭을 상대하면서도, 잦은 턴오버로 이지훈 코치의 불호령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팀을 구하는 허슬 플레이가 이어졌고, 이는 더 모스트 U11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밑그림이 되었다. 박찬율이 본선들어 합류해 공격력을 끌어올린 효과도 컸다.
가까스로 오른 결승 무대, 더 모스트 U11은 놓치지 않았다. 하남 KCC를 상대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보였고, 이는 곧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힘으로 작용했다.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일궈냈다. 그러나 대회를 이끈 이지훈 코치는 “불필요한 미스가 많았다”라며 “분위기를 잡고 갈 수 있는 상황에서 하면 안 되는 실수를 했다. 추격의 빌미를 주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고 아쉬운 점을 꼬집었다. 더 잘할 수 있음에도 편하게 경기를 치르지 못한 아쉬움에서 나온 코멘트였다.
그러나 위기 상황을 모두 이겨내게 한 원 팀 정신은 큰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이지훈 코치는 “박찬율의 공격력과 임준성의 리딩이 안정감을 되찾게 해줬다. 방준혁과 김주언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선도현도 결승전 들어 슛 컨디션을 회복했다”라고 총평했다.
끝으로 이지훈 코치는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안정적으로 경기를 끝마친 것은 칭찬하고 싶다. 허슬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오산동탄 더 모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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