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YKK 농구교실은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상주 일대에서 열린 '제1회 KOSEPA 전국 우수클럽 초청 농구대회' U9 종별에서 정상에 올랐다.
25일 열린 6강전에서 상산초등학교를 40-16으로 꺾은 원주 YKK는 준결승에서 성북 삼성을 24-23으로 제압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51-28로 꺾으며 예선 패배를 설욕했다.
3학년 5명과 2학년 1명으로 구성된 원주 YKK는 조예준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특히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결승에서는 주장 김수현이 승부처에서 연속 스틸 3개와 6득점을 기록하며 1점 차 승리를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원구연 원장은 “힘든 여정이었다. 예준이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다른 친구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강조했다. 예준이가 중요한 순간 해결해 줬고 수현이도 승부처에서 큰 역할을 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패스를 빠르게 연결하고 기브앤고 플레이를 하면서 재미있는 농구를 하고 싶다.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해 MVP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장 김수현 역시 “우승할 줄 몰랐는데 친구들이 모두 열심히 해줘서 가능했다. 앞으로는 패스를 더 빠르게 연결하고 친구들도 슛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원주 YKK를 정상으로 이끈 원구연 원장은 “아직 어린 선수들인 만큼 앞으로도 기본기를 다지는 데 집중하고 농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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