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 맺은 강남 STIZ 도성초팀, 박찬이 코치 "아이들을 칭찬하고 싶다"

강남/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3 1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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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남/조형호 기자] 강남 STIZ 도성초 취미반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STIZ 강남 농구교실(최영철 원장) 도성초팀은 13일 강남구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강남구협회장배농구대회 U11 루키부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결성 이래 첫 결승 직행이었다. 조 2위로 3, 4전에 오른 적은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결성 후 첫 조 1위의 기쁨을 누렸다. 득점한 인원이 바로 교체되는 루키부 대회 특성상 6명이 고루 기량을 뽐낸 도성초가 웃을 수 있었다.

비록 결승에서 통한의 1골 차이로 패해 우승을 거두진 못했지만 이들의 예상 외 선전에 선수단은 물론 학부모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팀을 지도했던 박찬이 코치는 “나는 수업 시간에 장난도 많이 치고 즐겁게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도성초 5학년반 친구들이 정말 잘 따라와줬다. 즐겁게 수업에 임하면서도 집중할 땐 하는 모습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라며 선수단을 칭찬했다.

STIZ 도성초 5학년 취미반이 결성된지 이제 1년을 넘기는 시점이다. 대회 전 선수들의 부상도 겹치면서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됐지만 도성초 팀은 선전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박찬이 코치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뜨거운 열정과 이 정도 경기력을 보여준 아이들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오늘(13일)은 칭찬할 일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비록 취미반이지만 이제는 경기에서 이기는 법을 깨닫고 승리에 재미를 붙이길 바란다. 대화를 많이 하고 소통하면서 경기 중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치겠다”라며 향후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서로 다른 일상과 꿈을 갖고 있는 도성초 아이들, 하지만 농구라는 취미 생활을 통해 똘똘 뭉쳐 결실을 맺어낸 이들의 성장세를 주목해보자.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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