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과 3위 입상' 경기광주 플릭의 결실, 저학년부 다크호스 급부상?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9: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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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경기광주 플릭 농구교실이 창단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광주 플릭 농구교실(배상희-이동건 공동 원장)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두 종별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노원 SK, 더모스트와 한 조에 속한 플릭 U10 대표팀은 1승 1패로 본선에 올랐다. 노원 SK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더모스트를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6강에서 춘천 웨이브까지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한 U10 대표팀은 구력이 비교적 짧고 합류한지 얼마 안 된 유소년들이 많은 탓에 접전 상황에서 실수를 범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U10 형들이 공동 3위의 아쉬움을 삼켰지만 동생들이 그 아쉬움을 십분 해소했다. 고스포츠, 스킬팩토리와 예선을 치른 플릭 U9 대표팀은 1승 1패 조 2위로 6강 무대를 밟았다.

준수한 기량을 자랑하는 U9 대표팀이었지만 쉽지 않은 본선 경기가 이어졌다. 분당 SK와 6강에서 경기 막판까지 뒤지고 있었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4강에 올랐다. 더모스트와의 준결승에서도 접전 승부 끝에 결승에 오른 플릭이었다.

결승 상대는 예선에서 패배의 쓴맛을 경험했던 스킬팩토리. 예선에서 풀코트프레스로 경기 막판 체력 저하를 노출했던 플릭은 정상적인 수비로 흐름을 가다듬었다. 헬프디펜스가 연달아 적중했고 공격에서도 레이업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복수에 성공했다.

U9 결성 후 첫 우승과 U10 3위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배상희 원장은 “U9 대표팀의 첫 우승이었다. 단순한 우승이 아닌 쟁쟁한 팀들을 상대로 거둔 성과이기에 아이들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U10의 경우 경력이 짧은 친구들이 많아 조금 긴장돼 보였는데 그 부분만 보완하면 좋아질 것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U9, U10 대표팀을 필두로 미래를 보며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나가고 있는 경기광주 플릭 농구교실. 이들의 결실이 이번 우승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사진_경기광주 플릭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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