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건국대 완파하고 단독 3위 유지…광주대도 강원대 제압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9: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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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경희대가 건국대를 제압했다.

경희대는 24일 경희대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홈경기에서 건국대를 상대로 79-67 승리를 거뒀다.

3위 경희대는 시즌 전적 11승 2패가 됐다. 김수오(19점 6리바운드 2스틸)와 신은찬(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손현창(10점 4리바운드 3스틸)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초반 0-6으로 밀리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손현창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김수오와 배현식을 중심으로 공격 밸런스를 맞추며 반격에 나섰다.

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한 경희대는 22-19로 리드를 잡은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손승준, 오벨레존, 신은찬 등 저학년 자원들이 수비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격차를 벌렸고, 한때 28-19까지 달아났다.

건국대의 추격으로 잠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손승준의 종료 직전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경희대는 전반을 39-32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배현식이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 집중력과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 이상 벌렸다. 신은찬의 3점슛까지 더해지며 격차는 한때 22점 차까지 벌어졌고, 경희대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 완승을 챙겼다.

7위 건국대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4승 8패가 됐다. 김태균(27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여찬영(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전기현(1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다.

한편, 여대부에선 광주대가 강원대를 58-49로 꺾었다. 5승 2패를 기록한 광주대는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안서연(2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과 조우(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가 팀 승리에 앞장섰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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