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1위 결정전’ 될 수도 있는 일전, 김완수 감독이 꺼낸 “사생결단”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8: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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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사생결단이다.” KB스타즈가 정규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까.

청주 KB스타즈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기면 정규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설 수 있는 일전이다. 하나은행에 0.5경기 차로 앞서있는 KB스타즈는 승리 시 상대 전적 우위를 확정 짓는 것은 물론,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 남겨둔 상황서 매직넘버를 2로 줄일 수 있다. 반면, 패하면 2위로 내려앉으며 하나은행에 자력 우승의 자격을 넘겨준다.

김완수 감독은 “매직넘버를 의식 안 할 순 없겠지만, 강조하면 선수들에게도 부담이 될 것이다. 하던 대로 해야 한다. 하나은행이 강하게 나올 거라 예상되는 만큼, 선수들에게 냉정함과 집중력을 강조했다. 그 부분을 이용하면 역으로 파울을 얻어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KB스타즈는 최근 용병술대로 박지수 대신 송윤하가 먼저 나선다. “(박)지수의 초반 출전시간을 아끼는 만큼 승부처에 더 쓸 수 있다. 벤치에서 경기를 보며 상대의 플랜을 파악하는 게 지수에게도 도움이 된다.” 김완수 감독의 말이다.

김완수 감독은 이어 “지수가 30분 이상 뛰면 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 있지만, 현재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다. 더 멀리 봐야 한다. 25~30분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야 (송)윤하도 더 성장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관건은 하나은행의 핵심 3인방 이이지마 사키, 진안, 박소희를 얼마나 봉쇄하느냐다. 김완수 감독은 “우리도 하나은행도 사생결단이다. 내가 뛴다면 죽기 살기로 나설 것이다(웃음). 선수들도 어떤 마음을 갖고 경기에 임할지 알고 있다. 그걸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베스트5
KB스타즈 : 허예은 이채은 사라 강이슬 송윤하
하나은행 : 고서연 정예림 정현 사키 진안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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