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소노는 KCC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97-96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정상 전력이 아니다. 허리를 다쳤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한 번 더 자리를 비운다.
소노는 앞선 수원 KT와 맞대결에서 오브라이언트가 결장한 가운데 3점슛 17개를 터트렸음에도 96-103으로 패하고 부산 원정을 내려왔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KCC와 1라운드에서 나쁘지 않았다. 오브라이언트 없이 국내선수로 그대로 해야 한다”며 “제임스가 조금 더 오래 뛰어야 한다. 제임스가 경기 감각을 잡을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최승욱과 켐바오, 정희재가 킹 수비를 잘 했던 걸 상기시켰다”고 했다.
오브라이언트의 부상에 대해서는 “월요일(2일)에 병원에서 MRI를 찍은 뒤 상처에 강한 주사를 맞았다. 수요일까지 휴식을 취하면 LG와 경기가 가능하다고 했다”며 “허리라서 걱정이다. 통증은 없어졌다고 한다. 재발 우려가 있다. 마레이는 몸싸움을 많이 하는 편이다. 부담을 줄일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부상을 당했을 땐 걷지도 못해서 불안했다. 일시 교체 선수도 고민했는데 그 정도 부상은 아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오브라이언트의 결장으로 숀 롱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손창환 감독은 “롱이 특유의 습성이 있다. 그 부분을 공략하려고 한다. 안 되면 파울을 사용해야 한다”며 “제임스가 롱을 수비하고 파울은 다른 선수가 해야 한다. 쉬운 득점을 안 줘야 한다. 롱은 롤을 많이 해서 안으로 못 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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