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TOP U15, 과천 토리배 3X3 농구대회 준우승 차지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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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고양 TOP가 과천 토리배 3X3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양 TOP는 지난 8일과 9일 과천 청소년수련관과 관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과천 토리배 전국 3X3 농구대회 중등부에서 2위에 올랐다.

광문, 날아라슛돌이와 예선 F조 속한 고양 TOP는 2연승을 수확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광문전에서는 전수현과 손서준의 골밑 장악력과 김동주, 김이준의 외곽 지원 사격으로 15-7 승리를 거뒀고, 날아라슛돌이전에서는 접전 끝 12-11로 승리한 고양 TOP였다.

예선에서의 상승세는 본선에서도 이어졌다. 16강에서 프레스D를 18-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한 고양 TOP는 손서준의 득점 생산과 김이준-전수현의 투맨 게임으로 리드를 잡았다. 상대의 추격이 거셌지만 막판 집중력을 살린 고양 TOP가 13-12로 프레스 A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4강 상대는 과천. 경기 초반 상대에 외곽슛을 허용하는 등 5-9까지 뒤졌던 고양 TOP는 타임아웃 직후 전수현과 손서준의 포스트 공격을 앞세워 14-14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김이준의 귀중한 자유투 득점을 더한 고양 TOP는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에서 뉴진스를 만난 고양 TOP는 정규시간 내 11-11로 팽팽하게 맞서며 우승을 향한 열망을 불태웠다. 하지만 연장에서 상대에 돌파와 자유투를 헌납했고 결국 2점 차로 패해 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다.

팀의 준우승을 견인한 김이준은 "이번 대회를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다. 8강과 4강에서 힘든 고비가 있었지만 팀원들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었기에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우승을 못한 건 아쉽지만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점을 잘 보완해 더욱 발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_고양 T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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