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1순위’ 차민석 데뷔 알린 이상민 감독 “선발로 나설 것”

고종현 / 기사승인 : 2021-03-11 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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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고종현 인터넷기자] 고졸 최초 1순위 차민석이 프로 무대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서울 삼성은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김시래의 부상 이탈 후 2연패에 빠진 7위 삼성은 현재 6위 전자랜드에 3경기차로 뒤져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이날 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경기 전 삼성 이상민 감독은 “차민석을 오늘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제물포고 차민석을 지명하며 KBL 출범 이래 최초 고졸 1순위라는 타이틀을 만든 삼성. 최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차민석은 긴 기다림 끝에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이왕이면 처음부터 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접전 상황에는 본인이 더 긴장할 것 같았다”고 말하면서 “(차민석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공격에선 편하게 하고, 수비와 리바운드 속공 참여만 주문했다”며 차민석의 활용 계획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선 KGC인삼공사의 새 외국선수인 NBA 출신 자레드 설린저의 KBL 데뷔전도 예정되어 있다. 굵직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설린저를 상대로 이 상민 감독은 어떤 대비를 했을까.

이 감독은 “슛도 좋고 포스트업도 약한 편이 아니다. 정상 컨디션이면 막기 쉽진 않을 듯하다”고 평가하면서 “매치업은 힉스가 될 것이다. 잘 안 풀리면 트랩 수비를 가져갈 것이다. 첫 경기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나름의 대비를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부상을 이탈한 김시래에 대해 “(김)시래가 없을 땐 몰랐다. 있다 없으니까 공백을 느낀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아무래도 KGC인삼공사가 강한 압박이 좋은 팀이니 이 부분에 대한 연습을 했다. 간결한 플레이 강조했다. 시래가 없지만 이동엽, 김광철 등 가드에서 잘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삼성은 이동엽, 아이재아 힉스, 김현수, 김동욱, 차민석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고종현 인터넷기자 kjyh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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