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태백/홍성한 기자] 김천시청이 구슬(180cm, F)의 활약을 힘 입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실업농구 현장에는 프로 무대를 경험한 다양한 선수들이 또 다른 꿈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시청의 구슬(180cm, F) 역시 마찬가지다. 2013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KDB생명의 지명을 받았던 그는 프로 통산 262경기에서 평균 7.1점 3.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큰 신장을 바탕으로 2018~2019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4시즌 연속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꾸준한 존재감을 보였다.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은 2020년 12월 2일 부천 하나은행에서 작성한 27점이다.
14일 김천시청은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마지막 경기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총 4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앞서 사천시청과 서대문구청을 연달아 꺾은 김천시청은 우승 확정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채 대구시청과 맞붙었다.

최종 스코어는 71-58, 김천시청의 승리였다. 구슬이 3점슛 5개 포함 18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더해 12점을 기록하며 번뜩였다.
이후에도 득점, 리바운드 등으로 꾸준한 존재감을 보였다. 김천시청은 팽팽한 접전 끝에 4쿼터 스코어에서 18-10으로 달아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4월 김천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이다.
구슬과 함께 이혜주(13점 3점슛 1개), 최민주(13점 3점슛 3개), 김두나랑(9점) 등 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는 서대문구청이 사천시청을 68-50으로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결과
1위 김천시천 3승
2위 서대문구청 1승 2패
3위 대구시청 1승 2패
4위 사천시청 1승 2패
수상 내역
최우수상 김두나랑(김천시청)
우수상 박은서(서대문구청)
감투상 김새별(사천시청)
미기상 조수진(대구시청)
지도자상 정귀분 감독(김천시청)
#사진_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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