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고종현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4연패 뒤 3연승을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79-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3연승을 내달리며 7위 삼성과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경기 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차바위가 발목을 심하게 다친 것 같아 아쉽다. 우리 수비 의 중심축인 선수인데, 오늘 병원에 가 봐야 할 듯하다. 투맨 게임 수비가 잘 돼서 상대에게 저득점을 줬다. 경기 전, 공격 리바운드를 15개 이상 주지 말자고 했는데 오늘 10개만 허용한 것에 대해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 어려운 상황에서 정영삼이 마지막에 중심축 역할을 잘 해줘서 고맙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시즌 막바지에 부상자 없이 치르는 게 관건이라 생각한다. (정)영삼이 (정)효근이 등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지만 최대한 몸 관리 잘해서 좋은 경기력 나오도록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경기에서 조나단 모트리는 27점을 폭격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모트리의 KBL 데뷔 후 최다 득점 기록. 하지만 유도훈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수비에서의 아쉬움 때문이었다.
유 감독은 “아직 모트리가 지역 수비나 도움 수비가 왔을 때 패스 타이밍이 아쉽다. 같이 비디오를 보면서 맞춰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말하면서 “두 외국선수가 오면서 제일 우려했던 부분이 수비였다. 수비 조직력을 맞춰야 속공 등 빠른 농구가 가능하고 쉬운 득점이 나온다. 지금도 상대 도움 수비에 대한 공간 활용이 아쉽다. 더 맞춰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팀의 미래인 정효근(12점), 이대헌(4점)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유 감독은 “이대헌이 좋지 않을 때 정효근이 살아나고 정효근이 못 했을 때 이대헌이 살아나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이라고 생각한다. 3,4번 포지션이 위협감을 줄 수 있는 공격을 만들어가는 게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온전치 않은 발목으로 경기를 뛰고 있는 정효근에 대해서 “스텝을 밟거나 순간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면 통증을 느낄 것이다. 좋지 않은 상태지만 관리 잘 해서 끌고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백승철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kjyh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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