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도 연습경기 일정 스타트, 성균관대에 22점차 승리…타이치 8득점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7-28 17: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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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전지훈련을 다녀온 DB가 실전 감각을 쌓기 시작했다.


원주 DB는 28일 선수단 숙소 연습체육관에서 성균관대와 올해 첫 연습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89-67 승리. 지난 25일까지 경남 사천에서 국내전지훈련을 실시했던 DB는 이날 경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쌓기 시작했다.

두 달간 부지런히 몸을 만들어온 결과를 테스트하는 무대. DB는 두경민-김영훈-정준원-서현석-김종규를, 성균관대는 양준우-조은후-김수환-이윤기-최주영을 선발로 내세워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은 양 팀 모두 예열 과정에 있어 팽팽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DB가 두경민의 리딩으로 공격 속도를 끌어올리고, 김종규가 높이를 과시하며 리드를 잡았다. 1쿼터는 DB가 24-17로 앞섰다.

2쿼터가 시작되면서 더 많은 시선이 쏠렸다. KBL의 아시아쿼터 1호 선수로 지난 27일 첫 팀 훈련을 실시한 나카무라 타이치가 코트에 들어선 것. 타이치는 김현호-정준원-윤호영-이윤수와 경기를 소화하기 시작했다.

김현호의 리드 아래 타이치는 부지런히 슛 타이밍을 잡아가는 모습이었고, 2쿼터 시작 2분여가 지나 3점슛으로 DB에서의 첫 득점을 알렸다. 이후 DB는 윤호영이 공수 조율에 나서면서 간결한 패턴으로 급격히 격차를 벌렸다. 성균관대도 부지런히 추격에 나섰지만, 공격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전반은 53-34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성균관대도 끈질기게 따라붙으려 했으나, 양 팀의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다만, 4쿼터 3분여를 남기고 김현호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연습경기는 89-67의 스코어에서 일찍 마무리됐다.


경기를 마친 이상범 감독은 “아직 첫 경기로는 많은 걸 판단할 수는 없지만, 오늘 경기를 보니 정준원의 몸 상태가 좋아보였다. 다가오는 시즌에 쏠쏠한 전력으로 키워볼만 하다”라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

첫 실전에 임했던 DB는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짧은 여름휴가를 보낸다. 이후 8월 초에는 허웅이 원주로 합류할 예정이며, DB도 부지런히 연습경기 일정을 이어간다.

# 사진_ 김용호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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