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창원 LG의 두 번째 외국선수는 리온 윌리엄스였다.
LG가 9일 오후 2020-2021시즌 외국선수로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019-2020시즌을 함께했던 캐디 라렌과 재계약을 맺었던 LG는 차기 시즌 외국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라렌이 지난 시즌 리그 평균 득점 1위(21.4점), 리바운드 2위(10.9개)를 차지하며 정상급 기량을 뽐냈던 가운데, KBL 무대에서 꾸준함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온 윌리엄스가 합류하면서 더욱 탄탄한 조합을 뽐내게 됐다.
2019-2020시즌을 전주 KCC에서 시작했던 윌리엄스는 작년 11월 11일에 울산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 됐고, 시즌이 조기 종료되는 때까지 함께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발발 후 외국선수들이 자진 퇴출을 선언하거나 중단 기간을 고국에서 보내는 다수의 경우와 달리 윌리엄스는 현대모비스의 용인 숙소 체육관에 남아 재개를 함께 준비하는 책임감까지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윌리엄스의 LG 행으로 그는 KBL에서만 8번째 소속팀을 갖게 됐다. 이는 KBL을 거친 외국선수들 중 최다 기록이다. 종전까지는 7개 소속팀으로 허버트 힐과 공동 1위에 올라있었다. 윌리엄스가 무사히 다음 시즌을 LG에서 맞이하게 된다면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을 제외하고 모든 팀에서 출전 기록을 남기게 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42경기 평균 23분 37초 동안 14.6득점 9.3리바운드 1.2어시스트 1.1스틸로 여전한 영향력을 보였던 윌리엄스가 LG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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