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삼성 U12 센터 성예성의 자신감 "우승은 우리 것!"

제천/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9 17: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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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성북 삼성 U12 대표팀 센터 성예성이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성우 원장의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는 29일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제천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 U12부 예선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29-25로 승리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성북 삼성은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예선 1경기에서 동탄 더 모스트에게 일격을 당한 성북 삼성이었지만 이 패배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이호영-조건우 콤비는 메인 옵션으로 나서 팀을 이끌었고 성예성과 채우현, 이예찬 등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박빙의 전반을 거쳐 후반 초반까지 뒤지고 있었던 성북 삼성은 후반 들어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경기 막판 집중력의 우위를 점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팀의 골밑을 묵묵히 지킨 성예성(매원초6, 163cm)은 “첫 번째 경기는 열심히 했지만 개인적으로 후회가 남는다. 골 넣을 수 있는 찬스를 놓친 게 아쉽다. 두 번째 경기는 슛이나 리바운드, 수비 등 나름 팀에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래도 1승을 해서 만족스럽다”라고 예선을 돌아봤다.

농구 구력이 1년밖에 되지 않은 성예성이지만 또래에 비해 큰 신장과 피지컬에서 나오는 힘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성예성의 골밑 존재감에 이호영과 조건우도 맘껏 슛을 쏘고 있고 이예찬의 부담도 한층 덜었다. 궂은 일, 리바운드와 더불어 골밑 득점력까지 갖춘 성예성은 빠른 성장세로 주축으로 거듭났다.

이에 성예성은 “키가 큰 편이라 리바운드나 골밑슛은 자신이 있지만 아직 스피드는 느린 편이다. 상대를 따라가는 맨투맨 수비나 속공 등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스스로에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예선 첫 경기 패배의 아픔을 이겨내고 분위기를 반전시킨 성북 삼성은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성예성 또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체육관을 떠났다.

그는 “내가 리바운드를 더 열심히 잡아주고 수비를 더 잘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선을 해보니까 비록 지긴 했지만 우리 팀 전력이 괜찮다고 느꼈다. 다른 친구들이 다 잘해주고 있어서 내가 좀 더 열심히 한다면 우승할 거라고 믿는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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