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여자 대표반 창단' 유소녀 농구 활성화 위해 힘쓰는 남양주 NSBC

남양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7:02: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남양주/조형호 기자] ‘목표는 NSBC 여자 대표팀 창단’ 남양주 NSBC가 여자농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오재모 원장의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에는 2개의 여자팀이 존재한다. 물론 아직은 농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취미반이지만 8명으로 구성된 초등부 팀과 12명으로 구성된 중등부 팀이 체육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주곡초 5학년으로 구성된 8명의 소녀들은 농구를 배운지 4개월여밖에 되지 않았으나 밝은 성격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팀 내에는 친오빠를 따라 농구를 배우게 된 인원, 친구의 권유, 원래부터 농구를 좋아하던 소녀 등 각양각색의 유소녀들이 포진해있다.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이다온은 “아직 농구를 배운지는 4개월정도밖에 안됐지만 열정은 이미 완성됐다(웃음). 해린이의 권유로 다니게 됐는데 원래 관심이 있었지만 막상 배워보니 예상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친구들의 투표로 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있고 리더십이 뛰어난 사람이 되겠다. 친구들이 믿어줘서 기분이 좋다”라며 농구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온을 설득해 여자팀 창단에 공을 세운 지해린은 “오빠도 여기서 농구를 배우고 있는데 몇 번 따라다니면서 너무 재미있어 보이길래 나도 다니게 됐다. 드리블, 슈팅 모두 어렵지만 모든 부분이 재미있어서 앞으로 못 끊을 것 같다(웃음). 목표는 나도 오빠처럼 많은 대회에 나가서 우승하는 것이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NSBC는 초등부 여자팀뿐 아니라 중등부 팀까지 운영하며 여자농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해 각종 대표팀 대회에서 KCC라는 이름으로 성과를 거둔 NSBC는 올해 여자 대표팀 창단을 목표로 달려가는 중이다.

오재모 원장은 “24년 말부터 팀을 만들고 25년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방식은 여자 아이들이 잘 따라할 수 있게끔 어렵지 않고 즐겁게 하려고 한다. 선수를 키운다기보다 신체발달이나 운동량 충족에 포커스를 두고 있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갔으면 좋겠다. 장기적인 목표라면 NSBC 여자 대표팀을 창단해 WKBL 유소년 대회나 각종 여자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뛰어난 체육관 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엘리트 학교로 선수를 배출하고 있는 NSBC. 이들의 다음 목표는 유소녀 농구 활성화다.


#사진_조형호 기자, 남양주 NSBC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