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삼성이 LG를 꺾고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쟁취했다.
서울 삼성은 27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87-78로 승리했다.
오랜만에 D리그 경기에 출전한 박승재가 21점 12어시스트로 팀 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한솔은 15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승리로 3승 고지를 밟은 삼성은 KCC와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삼성이 박승재 중심으로 치고 나가면 LG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 분포로 뒤쫓는 양상이었다. 잦은 턴오버와 높이에서의 열세로 분위기에서 밀린 삼성은 벤치 자원들의 활약으로 대등한 경기를 유지해갔다.
1쿼터엔 박승재가 팀 공격을 이끌었다면 2쿼터 삼성은 총 6명의 득점이 가세하는 등 유기적인 플레이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박정현에게 10점을 내주며 고전했으나 박승재, 김한솔, 김근현이 외곽슛으로 반격했고 LG의 턴오버를 속공으로 연결하며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전반은 삼성의 1점 차(43-42) 우위였다.
삼성이 서서히 승기를 잡기 시작한 것은 3쿼터 후반. 전반에 이어 LG 박정현 제어에 실패했지만 그 이외의 선수들 야투를 완벽하게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인사이드에선 김한솔과 차민석 트윈타워가 힘을 냈고 외곽에선 박승재가 연이어 불을 뿜었다.
66-59로 4쿼터를 맞이한 삼성은 윤성원의 연속 3점슛으로 분위기를 확실히 잡았다. LG의 맞불도 만만치 않았지만 그럴 때마다 번번이 박승재가 어시스트로 찬스를 만들어내 분위기를 정리했다.
투포제션으로 앞서가던 삼성은 경기 종료 2분 35초 전, 박승재의 림어택으로 격차를 벌린데 이어 곧바로 터진 김근현의 3점슛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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