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3연승 도전하는 가스공사, 마레이 출전이 미치는 영향은?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7 16: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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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마레이가 뛴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를 갖는다.

가스공사는 개막 3연패에서 탈출한 뒤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에 반해 LG는 아셈 마레이의 눈 부상과 함께 2연패 중이다.

마레이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날 적은 시간이라도 출전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마레이는 부상 이후 처음 뛴다. 자신이 뛰겠다고 했다”며 “2쿼터에서 라건아가 뛸 때 투입을 하려고 하는데 최대한 아낄 수 있다면 아끼려고 한다”고 마레이의 출전 사실을 전했다.

가스공사는 3연승을 달리기 위해서는 마레이의 벽을 넘어서야 한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마레이가 뛴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이전 경기에서는 부상 직후라서 결장했다”며 “마레이는 리바운드가 좋다. 양홍석과 칼 타마요까지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기 때문에 박스아웃을 강조했다. 아치 굿윈은 돌파와 외곽슛 등 득점력이 좋다. 김민규를 붙여서 굿윈의 득점력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부터 LG와 경기를 할 때 라건아에게 마레이의 수비를 맡겼다. 이날 역시 강혁 감독은 “마레이의 수비를 힘으로 버틸 수 있는 라건아에게 1대1로 맡긴다”고 했다. 마레이에게 더블팀을 가면 오히려 LG에게 외곽슛 기회를 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LG와 3승 3패로 대등한 싸움을 했다.

이날 LG를 꺾고 3연승을 달릴 수 있을까?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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