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는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송교창이 결장 중인 KCC는 1차전에서 75-65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가볍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기 위해 2차전도 이겨야 한다.
1차전에서 패한 전자랜드는 무조건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인천으로 가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KCC의 지난 32차례 시리즈 승률은 65.6%(21승 11패)로 모비스의 66.7%(20승 10패)에 근소하게 뒤진 2위다.
만약 KCC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고,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 KCC는 시리즈 승률 1위까지 차지한다. KCC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진다고 해도 시리즈 승률은 64.7%(22승 12패)로 현대모비스의 64.5%(20승 11패)보다 0.2% 앞선다.
KCC는 6강과 4강, 챔피언결정전 등 시리즈를 가리지 않고 1차전에서 승률 50.0%(16승 16패)를 기록했다. 이번에 승리하며 51.5%(17승 16패)로 끌어올렸다. 1차전을 이기고 맞이한 2차전에서는 승률 62.5%(10승 6패)였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시리즈 승률이 30% 미만이다. 6강이나 4강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시리즈로 진출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의미다.
시리즈 승률이 떨어지는 건 1차전 승률이 45.0%(9승 11패)로 좋지 않고, 1차전을 이겨도 시리즈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전자랜드는 1차전을 패한 뒤 맞이한 2차전에서는 승률 63.6%(7승 4패)를 기록 중이다. 1차전을 내주더라도 2차전에서 승부를 동률로 많이 만들었다.
전자랜드는 5차전 시리즈를 많이 펼친 팀답게 지더라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1차전을 패한 뒤 2차전을 승리하며 시리즈를 길게 끌고 가는 것이다.

KCC는 2차전마저 승리하면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100%(26/26, 5전3선승제 기준 25/25, 1997시즌 4강 PO 7전4선승제)를 확보한다.
전자랜드는 2차전에서 승리해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면 최소한 인천에서 두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더불어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50.0%(10/20, 5전3선승제 기준에선 47.4%(9/19), 1997시즌 4강 PO 7전4선승제)다.
KCC와 전자랜드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은 23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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