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마친 라건아, 무릎 재활 및 근력 보강부터 시작한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6-09 1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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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라건아의 본격적인 팀 훈련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전주 KCC 라건아가 지난 5월말 한국으로 입국해 2주간 코로나19 자가 격리를 마쳤다. 두 달간 단체 훈련 금지 기간이 끝나면서 팀 훈련이 가능하지만 라건아는 병원에서 무릎 인대 파열 부상에 대한 정밀검진을 받아 재활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라건아는 2019-2020시즌 중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2월 13일)에서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조기 하차한 바 있다. 4쿼터 시작 1분여 만에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충격을 받았고, 벤치로 돌아간 라건아는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더 강하게 돌아오기 위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하겠다”라며 강한 모습을 보였던 라건아는 미국으로 돌아가 부상 완치 후 돌아왔다. 병원검진 결과 부상에는 큰 이상이 없지만, 운동을 쉬었기 때문에 근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 KCC의 공식 입장이다.

아직 타 팀 외국선수들의 합류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시점에서 라건아 역시도 무리해서 팀 훈련에 합류시킬 필요는 없다. 규정상 외국선수 개막 전 45일부터 팀 합류가 가능하기 때문. 이와 별도로 라건아의 경우는 귀화선수 특별 규정을 적용해 국내선수들이 소집되는 시점부터 팀에 합류할 수 있다(다만 라건아를 제외한 나머지 외국선수 합류의 경우 현재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잠잠해지지 않고 있어 외국선수들이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할 수 있다. 이 경우 입국 가능 날짜를 당겨 8월 25일부터 팀 훈련이 가능하도록 변경할 여지가 있다).

한편, KCC의 국내선수들은 지난 1일부터 훈련에 돌입한 상황이다. 2주간 컨디셔닝 훈련에 집중하며 3주차부터는 본격적인 체력훈련을 시작할 전망. 라건아의 합류는 7월경으로 내다보고 있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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