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여성 아마추어 농구 클리닉 ‘TIP OFF 시즌2’ 시작…“저변 확대·건강한 농구 문화 기여할 것”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5: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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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부천 하나은행이 여성 아마추어 농구 활성화를 위한 농구 클리닉 프로그램 ‘TIP OFF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구단 클럽하우스 청라체육관에서 ‘TIP OFF 시즌2’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처음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 운영 취지와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이어 클럽하우스 투어를 비롯해 기초 훈련과 미니게임 등을 소화했다.

‘TIP OFF’는 농구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프로구단의 전문적인 훈련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농구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하나은행의 아마추어 여자농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시즌1은 여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 코치진의 지도 아래 기초 기술과 팀 전술을 익혔고, 선수들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경험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인연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TIP OFF’라는 이름으로 아마추어 여자농구 대회에 출전해 첫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일회성 클리닉을 넘어 지속적으로 농구를 즐기는 여성 농구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시즌1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농구 경력 6개월 이상의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12명을 선발했으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프로구단 지도자의 코칭 아래 개인 기본기와 포지션별 기술, 팀 전술 등을 단계적으로 익힐 예정이다. 하나은행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해 프로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시즌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하나의 팀으로 농구를 계속 즐기고 실제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프로구단 지도자와 훈련시설 등 전문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여자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농구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_하나은행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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