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션스포츠 U12 대표팀 살림꾼 양도윤 "3월 3개 대회 모두 우승하겠다"

부산/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5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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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조형호 기자] 부산 모션스포츠 언성히어로 양도윤이 3월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현 원장의 부산 모션스포츠(부산 KCC 이지스 주니어)는 새학기를 맞아 활발한 대회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다수 종별이 생활대축전과 경남권 대회를 준비 중이고 U12부는 3월에만 3개 대회 출격을 앞두고 있다.

팀의 주축 가드 김나희가 온양동신초 엘리트 농구부로 향했지만 공백은 최소화한 모습이다. 김동현 원장은 모션스포츠 특유의 프레스 수비와 런앤건 공격을 강조하며 훈련을 진행했고 패턴플레이와 선수들의 움직임을 디테일하게 잡아주며 대회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U12 대표팀 포워드 양도윤도 구슬땀을 흘리며 다가올 대회를 준비했다. 3학년 때 농구를 시작해 궂은일과 리바운드에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양도윤은 앞선을 살려주는 스크린 플레이와 수비에서의 상대 빅맨 제어 등 보이지 않는 헌신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자원이다.

양도윤은 “농구가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골을 넣는 스포츠라서 좋았다. 팀워크를 맞춰 경기를 뛰고 함께 힘을 모아 골을 넣어서 승리하는 쾌감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나는 공격이나 골을 넣어서 주목받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궂은일을 하고 리바운드나 스크린처럼 기본에 충실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스타일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주인공 역할은 아니지만 속상한 건 없다. 골을 많이 넣는 친구들이 환호나 주목을 받는 것도 맞지만 오히려 그 친구들이 나의 궂은일이나 희생을 알아주고 응원해줘서 힘이 난다. 팀에 이런 선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역할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만족한다”라며 성숙한 답변을 내뱉었다.

비록 메인 볼 핸들러가 엘리트 농구부로 떠났지만 양도윤의 인터뷰에서 묻어나는 희생과 끈끈한 팀워크로 올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려 하는 모션스포츠다. 남은 3월 3개 대회에 나서는 모션스포츠의 목표는 3관왕이다.

양도윤은 “내가 토킹을 많이 해주고 리바운드나 궂은일을 도맡아 한다면 충분히 3관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대회에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고 팀원들이나 나나 전부 3관왕에 자신이 있는 상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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