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자베일 맥기(댈러스)가 슬픔에 잠겼다.
맥기는 4일(한국시간) ‘NBA on ESPN’과의 인터뷰서 최근 범한 결정적인 실수에 대해서 언급했다.
맥기는 1988년생 베테랑 빅맨으로 올 시즌 경기당 8.5분의 출전시간만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경기를 DNP(DId not play: 결장)하고 있다. 경쟁자 빅맨에 비해 두드러지는 강점이 없고, 노쇠화가 확실히 보인다.
이런 맥기는 최근 3일 열린 댈러스와 애틀랜타간의 경기에서 모처럼 출전시간을 부여받았고, 종료 직전 엄청난 기회를 잡았다. 종료 0.04초를 남기고 팀이 122-12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반칙을 얻어서 자유투 2개를 얻은 것이다.
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으면 댈러스의 극적 승리로 끝났을 판. 하지만 맥기는 2개 중 1개만 성공시켰고, 댈러스는 연장 승부 끝 130-132로 패배했다.
맥기는 이 자유투 실패를 두고 “영화는 그렇게 만들어진다. 시즌 내내 뛰지도 못하다가 종료 직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자유투 2개를 얻는다. 안타깝게도 나는 1개만 성공시켰고 우리는 연장전으로 향했다”고 자조했다.
그는 “그 영화는 출시되기 어려워졌다. DVD방으로 향했다”라며 스스로의 실수를 안타까워했다.
영화의 주인공이 될뻔했던 맥기의 슬픔이다. 팀이 패배해 그 아픔은 두 배로 다가온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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