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농구 인기가 늘면 좋겠어요!" STIZ강남 한도협의 남다른 농구 열정

강남/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4: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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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남/조형호 기자] “한국도 미국처럼 농구 인기가 좋아지길 바라요!”

STIZ강남에는 코치와 1대1 수업을 하며 농구 열정을 키워가고 있는 유소년이 있다. 주인공은 도성초 6학년 한도협. 보통 타 유소년들이 팀 수업을 수강하며 뛰어노는 것과 달리 한도협은 개인 레슨에 매진 중이다.

어릴 적 미국에 살며 농구를 처음 접한 한도협은 미국 학생들의 농구 열정과 인기에 놀랐다고 한다. 이전까지 농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그는 농구 인기를 실감하며 미국 학생들과 농구를 통해 추억을 쌓았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은 농구 인기와 인프라 모두 달랐다. 미국에서 쉬는 시간마다 붐볐던 농구 코트는 한국에서 썰렁했고 또래 친구들도 농구보다는 다른 스포츠나 다른 취미 생활을 갖고 있었다.

한도협은 “미국은 쉬는 시간이 되면 모두가 야외 코트로 달려나가 좋은 농구공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쉬는 시간 내내 농구에 매진했던 것 같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오고 보니 농구를 잘 알거나 즐기는 친구들이 정말 없더라. 이렇게 재미있는 스포츠를 잘 모르는 분위기에 속상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미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농구 인기에 실망하기도 했던 한도협. 하지만 그는 긍정 에너지로 분위기를 천천히 바꿔갔다. 친구들에게 농구의 매력을 전파하고 함께 농구공을 만지며 점점 농구하는 친구들을 늘려가고 있다.

이에 한도협은 “내가 친구들에게 농구를 많이 권유하고 함께 즐기다 보니까 이제는 친구들이 먼저 학교 끝나고 농구하자고 하기도 하고 점점 농구하는 친구들이 늘고 있다. 미국처럼 우리 학교 친구들 중에도 농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웃었다.

그는 이어 “아직은 개인 레슨만 하고 있지만 기본기와 실력을 더 발전시킨 후 팀 수업에 들어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앞으로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이 돼서도 농구와 끈을 놓지 않고 많은 친구들과 열심히 즐기겠다. 농구가 내 인생의 쉼터이자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미국에서의 농구 인기를 실감한 STIZ강남의 농구전도사 한도협. 그의 농구를 향한 순수한 열정과 관심을 응원한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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