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18승 27패로 8위다. 공동 4위 3팀과 5.5경기 차이다. 수치상으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전승을 달려도 4위 3팀이 남은 경기서 5할 승부를 하면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없다.
그렇더라도 시즌 마무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 SK는 1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로 6라운드를 시작한다. 라운드 첫 출발을 산뜻하게 한다면 이번 시즌 마무리도 깔끔할 것이다.
SK는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 있다. 2018~2019시즌에는 1승 5패로 열세였지만, 지난 시즌 3승 1패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우위를 점했다.
SK는 지난 1월 30일 부산 KT와 경기부터 12경기에서 4승 8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안영준이 14점 이상 득점한 경기에서 이기고, 14점 미만으로 득점한 경기에서 모두 졌다.
안영준은 이번 시즌 8차례 14점 이상 득점했고, SK는 7승 1패, 승률 87.5%를 기록했다. 14점 이상 득점하고 유일하게 패한 상대가 현대모비스다.
그렇다고 해도 안영준이 공격에서 힘을 실어준다면 SK는 6라운드 첫 상대인 현대모비스와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15일 오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안영준은 “팀 분위기도 좋다. 한 번 안 좋은 뒤 감독님, 코치님께서 마무리를 잘 하자고 하셔서 선수들 모두 내려놓고 마무리를 잘 하고 싶은 생각이 크다. 욕심을 버리니까 잘 될 거다”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있지만, 힘들다. 팬들께서 보실 때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영준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이 뛰면서 부상을 당하지 않고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바랐다.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선 평균 13.0점을 올린 안영준은 이번 시즌 31경기 평균 32분 37초 출전해 10.9점 5.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사진_ 점프볼 DB(백승철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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