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모 원장의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잊지 못할 한해를 보냈다. KCC U18 대표팀은 우승 및 각종 대회 입상을 통해 입지를 굳건히 했고, 초등부 대표팀 또한 엘리트 농구부 진학 예정인 이준회를 필두로 다수 대회에서 성적을 올렸다. 중등부 대표팀은 점프볼 유소년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차기 시즌을 앞두고 엘리트 농구부 진학 및 세대 교체로 인해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오재모 원장은 새로운 농구 꿈나무들을 육성해 팀 전력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박지후(해밀초4)와 김준경(주곡초3)이 선발대로 나섰다.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연령별 대표팀을 운영할 남양주 NSBC지만 두 명의 유망주들을 미리 끌어올려 경험치를 선물하고 있다.
오재모 원장은 이들에 대해 “다음 달부터 새로운 아이들이 대표팀에 합류하겠지만 두 친구는 빨리 키워보고 싶어서 미리 합류시켰다. 잠재력이 보였다. 형들과 훈련하며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주눅들지도 않고 훈련도 잘 따라하는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막내로 팀에 합류한 김준경은 농구를 배운지 6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최연소 대표팀 인원이 된 그는 차기 NSBC를 이끌어갈 자원 중 하나다.
김준경은 “팀 수업만 하다가 대표반에 오니까 어렵긴 하다. 훈련도 많고 처음 하는 것도 많다. 하지만 슬램덩크 송태섭처럼 빠른 스피드를 가진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레이업과 다양한 기술을 배워서 빨리 실력이 늘고 싶다”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짝 다가섰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NSBC 대표팀은 세대 교체를 통해 박시후-김준경을 필두로 영광을 이어나가려 한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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