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설린저는 반칙”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4 13: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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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반칙이라고 신고해서 보내야 한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KGC인삼공사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울산동천체육관. 1차전에서 패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해야만 챔피언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 지금까지 1,2차전을 모두 내준 26팀(5전 3선승제 기준에선 25회)이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1승 1패로 만들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50%(10/20, 5전 3선승제 기준에선 47.4% 9/19)를 확보한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1차전에서 40점을 넣은 제러드 설린저 질문이 나오자 웃음과 함께 “반칙이라고 신고해서 보내야 한다”며 농담을 던진 뒤 “수비를 조금 바꿨다. 설린저가 외곽에 있을 때 국내선수가 막고, 골밑으로 내려오면 롱이 막는 거다. 리바운드와 투맨 게임 대처를 위해서다”고 했다.

1차전 때 준비했던 수비이지만, 롱의 바람으로 롱이 설린저를 1대1로 막았다.

유재학 감독은 “(1차전을) 시작하자마자 롱이 막는 걸로 바꿨다. 어제(23일) 다시 롱에게 설명하고, 맥클린도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한다”며 “롱이 골밑에서 플레이를 해줘야 하는데 외곽에서 플레이를 많이 했다. 그것도 다시 이야기해서 포스트에 내려 보내고, 투맨 게임도 좀 더 하는 걸로 움직임에 변화를 줬다. 나머지는 국내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했다.

유재학 감독은 수비 관련 질문을 받은 뒤 “우리가 하는 수비에서 방향 수정을 한 건 있다. 전성현 수비도 좀 더 세밀하게 했다. 선수들이 국내선수 수비에서는 잘 해줬다. 국내선수 득점을 줄였는데 설린저에게 너무 많이 내줬다”며 “전성현은 의도적으로 그 쪽으로 보내고, 한 명은 또 반대로 보낸다. 좋아하는 쪽으로 안 보내는 게 목적이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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