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횡성국민체육센터와 횡성실내체육관에서 횡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원주 YKK가 주관한 '횡성 유소년 농구대잔치'가 열렸다.
횡성군체육회와 횡성군농구협회, 크누트, 아머핏의 후원으로 풍성함을 더한 이번 대회는 성적과 결과의 중요성보단 여름 방학기간 수많은 메이저 대회들을 앞두고 각 팀 선수들의 경험과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둔 채 스토브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U9와 U10, U11, U12 등 4개 종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강남 삼성과 원주 YKK, 성북 삼성, 경기광주 플릭, 스카이플러스스포츠, 강동 SK, 리바운드, 창원 이승민, 동탄 SK, 비트바스켓볼 등이 참가해 이틀간 6경기 이상씩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치렀다.
이에 각 클럽 주축 선수들은 물론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백업 자원들, 새로 합류한 유망주들이 충분한 출전 시간을 제공받으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비교적 주춤했던 연령별 대표팀들이 반등의 기회를 잡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원주 YKK 원구연 원장은 "우선 많은 팀들이 강원도 횡성까지 찾아와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 7, 8월에 규모가 큰 대회들이 정말 많은데 방학을 앞두고 스토브리그를 통해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횡성 스토브리그를 더욱 활성화시켜 유소년 클럽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라며 폐막 소감을 남겼다.
선수단 약 200명, 학부모 및 관계자 포함 총 500여명의 참가로 성황리에 폐막한 횡성 유소년 농구대잔치. 유소년 클럽들의 경험과 기회의 장이 된 횡성 스토브리그의 행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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