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에 신성 클럽의 돌풍이 불고 있다. 프로 출신 김기성 원장의 지도 아래 U8 초저부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세종 KBA 농구교실이 그 주인공.
세종 KBA를 이끄는 김기성 원장은 경복고-명지대를 거친 뒤 2012년 원주 동부(현 DB)에서 프로 무대를 누빈 바 있다. 현역 은퇴 후 모교인 남성초에서 엘리트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기성 원장은 유소년 분야에 시선을 돌렸고 3X3 선수 생활과 클럽 코치 생활을 병행했다. 2023년부터는 세종 KBA 원장으로 유소년 선수들과 활발히 교감 중이다.
김기성 원장은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지도자로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 농구 기술만이 아닌 아이들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농구로 즐거움을 느끼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023년부터 본인의 가치관과 지도 철학을 서서히 입혀간 세종 KBA는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U8, U10, U11, U15 등 연령별 대표팀 활성화는 물론 성인 클래스까지 폭넓은 지도로 세종시 농구 인프라 확장에 힘쓰는 중이다.

이에 김 원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속도가 다 다르다. 빠르게 실력이 느는 친구도 있고 조금 천천히 느는 친구도 있다. 그 차이를 비교하기보다 각자의 속도에 맞춰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천천히 가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해낸다는 것을 아이들이 경험했으면 한다"라며 진심어린 말을 꺼냈다.
김기성 원장은 이어 "그렇게 아이들이 농구를 오래 즐기고 코트에서 배운 것들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세종에서 농구를 시작한 아이들이 취미반에서 대표팀, 나아가 선수의 꿈까지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언젠가 '세종에서 농구하면 KBA'라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프로 출신 지도자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농구 열정은 물론 유소년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 세종시 농구 꿈나무들과 김기성 원장이 함께 써내려나갈 농구 이야기를 주목해보자.
#사진_세종 K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